30년만에 울산 최대 규모 '울산 지웰시티 자이' 13일 모델하우스 오픈

입력 2020-05-12 15:03   수정 2020-05-12 15:31


울산에서 30년 만에 최대 규모로 공급되는 ‘울산 지웰시티 자이’(조감도)가 13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

1세대 디벨로퍼 (주)신영이 울산 동구 서부동 일대에 공급하는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총 2687가구, 2개 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5층~최고 37층, 18개동, 전용면적 59~107㎡로 공급된다. 시공은 울산 동구에서 첫 선을 보이는 GS건설이 맡았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울산 내에서는 1992년 준공된 서부현대패밀리(3027가구) 이후 약 30년 만에 최대 규모로 공급되는 단지다. 정동희 신영 개발지원본부 전무는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에 울산에서 30년만에 선보이는 대규모 단지”라며 “최근 울산 동구 공급이 적었던만큼 새 아파트 인기는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지는 반경 1㎞ 이내에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있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서부유치원, 서부초, 녹수초, 현대중, 현대청운중, 현대고, 현대청운고가 있으며 현대백화점(울산 동구점), 울산대학교병원, 현대예술관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 바로 맞은 편에 현대중공업이 위치했으며, 현대미포조선,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울산공장, KCC울산공장, 현대모비스 울산염포동공장까지 차량으로 20분 이내에 닿는다.

울산 최초로 ‘미니카약 물놀이터’가 단지마다 조성된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클라이밍 시설을 비롯해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작은도서관, 1인독서실, 건식사우나, 그룹스터디룸, 키즈카페 등이 채워진다. 각 단지 중앙부에는 풋살장도 들어선다.

이 단지는 신영만의 실용성 높은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전용 59㎡A는 4베이 3룸 맞통풍 판상형 구조로 통풍성을 높였다. 타워형 구조인 전용 59㎡B는 거실과 주방이 탁 트인 LDK 평면으로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자녀방 2개를 통합하여 사용할 수도 있으며 안방에는 드레스룸을 설치했다. 전용 84㎡는 6인용 식탁이 들어갈 수 있도록 식당 공간을 확보했다.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다음달 2일(1단지)과 3일(2단지)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고 15~18일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에 1단지와 2단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비규제지역내 공급으로 6개월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 조건이 충족된다.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 인근에 위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이 37.3도를 넘거나 마스크 미 착용 시에는 견본주택 입장이 불가능하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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